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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Beyond SW Camp/회고

한화시스템 Beyond SW Camp 12기_13주차 회고 (2025.02.17~2025.02.21)

by taeh00n 2025. 2. 24.

한화시스템 Beyond SW Camp 12기 13주차가 끝났다.

이번 주에는 기존에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서버를 실행하던 방식에서 멀티 모듈 프로젝트로 전환해 실습하는 데 중점을 둔 것 같다. 멀티 모듈 프로젝트를 생성하는 부분부터 애를 먹어서 계속 붙잡고 있느라 이론 수업할 때도 조금씩 놓쳤었다. 그래서 나중에 실습할 때 Gateway와 Eureka가 뭔지도 잘 모르고 쓰곤 했다. 멀티 모듈이란게 와닿지 않은 상태에서 수업을 계속 들으려니 그냥 따라 치고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멀티 모듈을 쓰는 이유를 블로그에서 많이 찾아보고 Gateway와 Eureka를 ChatGPT에 계속 질문하다 보니 이해가 되면서 이전에 배웠던 내용이 한 번에 정리되었다. 왜 CQRS를 쓰는지도 이해가 되었고, 특히 Gateway와 Eureka를 같이 쓰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이 외에도 Pinpoint를 통해 분산 시스템에서 각 서비스의 성능을 모니터링도 해보았다. 그리고 저번 주 금요일에 휴가를 한 번 써서 수업을 빠졌었는데 그 수업을 빠짐으로써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없었는데 금요일에 Locust라는 부하 테스트 도구가 나왔었다. 다행히 동기가 사용법을 빠르게 알려줘서 팀끼리 Pinpoint 실습할 때 문제없이 잘 수행해낼 수 있었다.

KPT(KEEP, PROBLEM, TRY)

Keep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 Pinpoint 실습을 조원들과 해본 것

금요일에 하루종일 Pinpoint 모니터링에 관해서 배웠는데 나는 실습 때 잘 되지 않았다. 가상 컴퓨터를 4~5대를 켜놓고 실행하려하니 컴퓨터도 버티질 못해서 계속 느리고 오류도 뜨고 해서 성공적으로 실습을 마치지 못했었다. 그러고 진도가 다 나간 후 팀원들과 Pinpoint 실습을 해보거나 프로젝트 관련해서 팀원들과 코딩을 할 수 있었는데 Pinpoint 실습을 해보았다. 한 번에 오류없이 성공하진 못했지만 결국 모니터링 환경도 성공적으로 구현했고 Locust로 부하를 주면서 모니터링을 해보면서 실습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동기들과 첫 술자리

부트캠프 시작한지 벌써 3달이 됐는데 친한 동기들과 처음으로 술자리를 가졌다. 수업 끝나자마자 술집가서 술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2차로 노래방까지 놀다가 막차를 타고 들어갔다. 오랜만에 오래전부터 아는 사람이 아닌 친해진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니 너무 재밌었다. 재밌었긴한데 월요일에 마신거라 다음날을 위해서 조금만 마셨는데 백엔드 수업이 끝나면은 제대로 놀자해야겠다 ㅋㅋ

 

Problem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 개념이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실습하기

개념이 이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실습하는건 따라치기밖에 안되는걸 알면서도 실습도 놓쳐버릴까 하는 불안함에 계속 이해안된채로 실습을 하는 것 같다. 잘고쳐지진 않겠지만 이건 꼭 고쳐야 할 것 같다.

 

Try (Problem에 대한 해결책, 실행 가능한 것)

● 수업이 끝난 당일 날 그 날의 수업 내용만 정리하기 보다는 내일 배울 내용의 간단한 개념만이라도 읽기

수업이 끝나면은 자습 시간에 그 날 했던 내용 정리나 밀린 내용만 정리하다가 집을 간다. 그날 했던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좋지만 다음날에 뭘 배울지 간단한 개념만이라도 알고 수업을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