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Beyond SW Camp 12기 4주차가 끝났다.
이번주는 Database 프로젝트를 하고 HTML / CSS를 배웠다. 다른 기수 프로젝트 커밋 날짜를 보니 딱 이틀에 맞게 프로젝트를 끝낸거 같은데 우리는 이틀하고도 수목금 동안 조금씩 계속 투자했었다. 중간에 클러스터링 환경도 문제가 생겼었고.. 부하 테스트를 할때도 설정을 잘못해놓고 계속 부하만 주다보니 잘 안됐었지만 결국엔 두 문제 다 해결하고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DB 프로젝트는 테이블은 21개로 구성했었다.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테이블로 구성을 해보다보니 테이블을 효율적으로 잘 짰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확실히 조원들과 어떻게 할지 의논을 하면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니 복습도 되고 좋았다. 프론트엔드 수업은 되게 진도가 빨리 지나간 것 같았다.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도 프론트엔드 관련해서는 기본만 배우고 내가 미적 감각이 없다보니 프론트엔드 부분에 대해서는 멀리했었다. 수업을 들을 때 처음부분은 아는 부분이라 엄청 집중해서 듣기보다는 편하게 들었는데 진도가 빨라서인지 잠시 한 눈 판 사이에 진도가 엄청 나가있어서 따라가는데 애 좀 먹었다. 이제 DB 프로젝트가 끝나고 바로 이어서 프론트엔드 프로젝트도 준비를 해야하는데 우리 조는 Bootstrap, Tailwind를 쓰기보다는 개발자 도구로 따오거나 클론코딩을 하기로 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사이트에서 개발자 도구로 프론트엔드 코드를 따오려고 하는데 div로 너무 많이 감싸져있고 css가 너무 겹치고 덮여져 있어서 디자인을 가져오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어서 2페이지 정도밖에 못가져왔다... 코드가 너무 복잡하게 되어있어서 나중에 자바스크립트도 넣고 하면 복잡할거같고 내가 가져온 코드를 수정할때 힘들거 같아서 다음주부터는 그냥 디자인만 참고하면서 직접 코딩을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다음주에 목요일 하루는 수업을 빠지고 학교 기말고사를 치러 가야하는데 아마 자바스크립트 중요한 부분을 배울 것 같다.. 시험치고 와서는 이제 여유로울테니 빠진만큼 주말에 공부를 열심히해서 프로젝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KPT(KEEP, PROBLEM, TRY)
Keep (현재 만족하고 있는 부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조원들과 계속 소통을 하는 것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조원들과 소통을 자주하는 것 같다. 내 생각과 다른 조원 의견을 들으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면서 어떤 방식이 더 좋을지 의논도 하고 이 부분에서 많이 배워지는 것 같다.
● 지하철에서 잠시라도 눈 붙이는 것
저녁에 공부를 하다오면 늦은 시간이라 유튜브를 보거나 휴대폰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시간이 좀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저번주는 저녁에 유튜브 볼 시간에 차라리 일찍자고 아침에 학원가는 지하철에서 보기로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아침에 영상만 보면서 오면은 학원을 도착했을땐 시작도 안했는데 피곤하다. 그래서 한 수요일쯤부터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생기면 앉아서 잠시 눈을 붙이는데 이게 학원에서 오전에 졸던 버릇을 고쳐준 것 같다.
Problem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 이번 주는 블로그를 하나도 못썻다..
이번 주는 프로젝트 때문에 10시까지 남아있었던 날도 있고 시간이 남을 때 학교 시험 공부를 하느라 블로그를 못썻다. 이렇게 하다가 밀리면 쭉 밀릴 것 같아서 학교 시험이 끝나는대로 HTML / CSS에 관한 정리 글을 쓰도록 해야겠다.
● 노트북 교체를 해야한다.
노트북이 원래 살짝 하자가 있었고 사용하는덴 문제가 없어서 굳이 바꾸지 않았는데 프로젝트를 하면서 노트북을 들고 옮기는 경우가 많아 이제서야 하자에 대한 불편함이 느껴진다. 월요일에 노트북 교체를 하기로는 했는데 다시 파일들 다운하고 설정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아 걱정이다...
Try (Problem에 대한 해결책, 실행 가능한 것)
● 기말고사가 끝나면은 밀린 블로그, 프로젝트에 집중해야겠다.
기말고사가 당장 일주일도 안남아서 기말 공부도 해야한다.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밀린 블로그를 쓰며 복습을 할 것이고 그 후에 프로젝트에 좀 더 집중을 하며 이번 프론트엔드 프로젝트는 기한안에 잘 끝낼 수 있도록 미리미리 열심히 해놔야겠다.
이번 주말은 나에게 Beyond SW Camp를 추천해줬던 친구를 만나서 술 한잔했다. 누나가 추천해준 맛집에 가서 삼합을 먹었다. 이 친구는 대학 동기이고 학교를 다니는 중인데 우테코 코테를 치러 서울에 올라온김에 같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예전에는 이 친구가 말할때마다 내가 좀 부족해서 말도 잘 못알아듣고 다 처음듣는말이였는데 고작 기반기술 하나 배웠다고 이 친구랑 하루종일 부트캠프 이야기만 했었던 것 같다. 서울와서 고향친구들 만나면 부트캠프가 뭔지부터 설명도 해야하고 내가 어떤 걸 배우는지 알려주는게 좀 어려웠는데 대화가 통하는 친구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나눴던 것 같다ㅋㅋ 이 친구도 내가 고작 3주정도만에 이렇게 많이 바꼈다고 추천해준 자기가 괜히 뿌듯하다며 좋아했다 ㅋㅋㅋ. 이 친구가 꼭 부트캠프 합격해서 같이 금요일에 이야기도 나누면서 술 한잔하고 주말마다 같이 공부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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